“지역특성 반영한 일자리사업으로 인력난 해소”
울산시 북구는 7일 울산산업기술인력양성협회 사무실에서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추진기관인 울산산업기술인력양성협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6시간 총 424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19명의 교육생 중 18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5명은 자동차 정비업체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 중 미취업자는 연말까지 취업연계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튜닝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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