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선수들 인권보호·학습권 보장 머리 맞대
울산 학생선수들 인권보호·학습권 보장 머리 맞대
  • 강은정
  • 승인 2019.08.06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교육청, 주장·대표선수 100여명 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울산시교육청은 6일 외솔회의실에서 학생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학습권 보장, 종목별 학생선수들끼리 소통으로 인한 고충 해소 및 자유로운 발언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실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외솔회의실에서 학생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학습권 보장, 종목별 학생선수들끼리 소통으로 인한 고충 해소 및 자유로운 발언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실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1층 외솔회의실에서 학생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학습권 보장, 종목별 학생선수들끼리 소통으로 인한 고충 해소 및 자유로운 발언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운동부 학생선수 중 주장 및 대표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등부는 ‘성별에 따라 성역활이 정해지는 것은 없는가’ 와 ‘성 차이로 인해 차별받는 것은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중·고등부는 ‘높은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했다.

공통 주제는 종목별 학생선수들의 고충 및 발전방안이었다.

피해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는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네 탓이 아니야’, ‘잘못은 너의 몫이 아닌 가해자들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란 말들로 공감대를 만들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로 종목별 학생들 간 폭넓은 의견수렴과 소통, 공감의 장이 마련돼 학생들이 솔직한 의견을 낼 수 있었던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귀 기울이고 체육교육의 신뢰성을 높이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