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시당, 아베정권 경제침략 규탄
민중당 울산시당, 아베정권 경제침략 규탄
  • 정재환
  • 승인 2019.08.06 23: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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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폐기·친일적폐 청산” 촉구
민중당 울산시당이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정권의 역사부정과 경제침략을 규탄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폐기하고 친일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중당 울산시당이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정권의 역사부정과 경제침략을 규탄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폐기하고 친일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중당 울산시당이 아베정권의 역사부정과 경제침략을 규탄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당장 폐기하고 친일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중당은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아베 정권의 역사부정, 경제침략이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의 도발은 잘못된 과거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촛불혁명에 나선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고 주권침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경제침략은 단순한 경제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주권, 한반도의 평화, 국민들의 민생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면서 “때문에 일본의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고 주권을 지키고, 경제자주권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친일 세력들은 지금도 모습만 바꿔서 언론, 정계, 학계, 경제계, 관료계 등에서 경제현실, 전문성, 식견, 상식을 자처하며 나라의 주권을 훼손하고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70년간 청산되지 않았던 친일적폐를 이참에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중당은 시민들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폐기 국민청원에 참가하고,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너나 없이 참가해서 국민의 자존심을 보여 주자”고 호소했다.

또 “시민단체와 함께 NO 아베 스티커 나누기, 집집이 현수막 걸기, 촛불집회, NO 아베 버스운행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투쟁을 전개하겠다”며 “3·1운동 10 0주년에 맞아 광화문에서 열리는 ‘8·15 아베정권규탄, 민족자주대회’에 적극 참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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