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등 논의
울산시의회 김선미 의원은 하절기 일일당직일인 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정시장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과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신정시장 상인회 손병길 회장 등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 13명은 “50여년 전통의 신정시장은 최근 ‘회장골목’ 조성, 아케이드 설치 등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퇴락하고 있다. 특히 시장규모에 비해 공용화장실과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과 상인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상인들이 고민해오던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