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19년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에 참가할 팀을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은 SK 울산Complex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지원을 위해 사업비를 기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모집에 3개의 팀을 선정해 창업 비용 지원뿐 아니라 창업 도움 공간, 경영코칭,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민간·공공분야의 자원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2인 이상 창업팀 또는 울산시에 소재지를 둔 설립한지 3년 이내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접수를 희망하는 팀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 관련 서류를 갖추고 기간 내에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15년부터 5년째 울산 남구의 사회적 경제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창업팀은 지난해 한해 총 39억원 이상의 매출과 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확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