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달 울산 전담 여행사와 지역 호텔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호지구 철새도래지를 현장 답사하며 체류형 관광상품, 패키지형 여행상품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신라스테이는 ‘아이러브울산’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후 시원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선불카드와 서머 리미티드 토퍼를 증정한다.
또 스타즈호텔은 다음달 초부터 자전거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전거를 타고 국가정원을 관광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롯데호텔은 디럭스 스위트룸을 정상가 대비 80% 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호텔 내 페닌슐라 뷔페도 특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강동의 머큐어앰배서더는 레스토랑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라한호텔도 이달 말부터 숙박+조식 할인 패키지를 기획하고 있다.
울산 전담 여행사는 가을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을 기점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소개하기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 여행사는 ‘또 다른 울산’이라는 1박2일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다른 여행사도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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