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경희대 남순건 교수 특강 성료
울산과학관, 경희대 남순건 교수 특강 성료
  • 강은정
  • 승인 2019.08.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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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과학연구’ 주제 강연
울산과학관은 6일 과학관 1층 빅뱅홀에서 중·고교생 350여명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인문명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과학인문명사초청 특강 강연자는 끈으로 본 시공간, 입자이론, 블랙홀 등 물리학 연구자이자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남순건 교수다.

남 교수는 ‘인공지능과 과학연구’를 주제로 이날 강연에 나섰다.

남순건 교수는 “과학연구는 인간의 고유한 지적활동으로 지난 400년간 인류의 역사를 완전히 바꿨다. 인간을 뛰어넘는 제한된 능력을 보이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가 바뀌는 세상에서 과학 연구에도 이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게 됐다”며 “또한 우주 탄생의 신비를 밝히는 물리학에서 기계학습, 딥러닝을 통해 현재 진행되는 연구를 소개하고 가까운 장래에 있을 큰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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