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너지고등학교 3학년 최재민 학생이 한국석유공사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최재민 학생은 지역인재 3명을 뽑는 이번 공채에서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며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울산에너지고는 직업기초능력 강화, NCS직무교육, 산업수요맞춤형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주)SFA 반도체 4명, 공군부사관 1명, 해군부사관 1명이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울산에너지고 최성호 교장은 “국가경제가 어렵고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개발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역량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