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울산본부, 화이트리스트 지역 피해기업 지원
NH농협은행 울산본부, 화이트리스트 지역 피해기업 지원
  • 김지은
  • 승인 2019.08.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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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정·기한 연기, 할부상환금 12개월 유예, 대출 금리인하 등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 제외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을 돕는 데 은행권이 동참한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지난 5일부터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체에 대해 재약정, 기한연기를 하며 할부상환금을 최대 12개월까지 유예하고, 대출 금리인하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일본의 경제보복이 농식품 수출·입 분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일본 수출비중이 높은 파프리카 농가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묘현 본부장은 “일본 수출규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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