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태풍 북상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울산해경, 태풍 북상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 남소희
  • 승인 2019.08.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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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북상에 따라 5일부터 태풍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이번 태풍 북상과 관련해 관할 해역 내 태풍 예비특보 발효 시 ‘관심’, 태풍주의보 발효 시 ‘주의보’, 태풍경보 발효 시 ‘경보’를 발령해 위험예보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에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보도자료 배포 등을 이용한 태풍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하며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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