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 ‘울산썸머워즈’ 성료
제11회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 ‘울산썸머워즈’ 성료
  • 김원경
  • 승인 2019.08.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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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배틀 최해준·3:3배틀 드리프터즈 크루 우승
지난 4일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국내 최고 비보이배틀 대회인 울산썸머워즈 1:1 배틀에서 비보이 최해준씨가, 3:3 배틀에서는 드리프터즈 크루(Drifterz cerw)가 우승했다.
지난 4일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국내 최고 비보이배틀 대회인 울산썸머워즈 1:1 배틀에서 비보이 최해준씨가, 3:3 배틀에서는 드리프터즈 크루(Drifterz cerw)가 우승했다.

 

4일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국내 최고 비보이배틀 대회인 울산썸머워즈(ULSAN SUMMER WARS) 1:1 배틀에서 비보이 최해준씨가, 3:3 배틀에서는 드리프터즈 크루(Drifterz cerw)가 우승했다.

울산썸머워즈는 지난 4일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치열한 전국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비보이 8팀이 수준 높은 배틀로 화려한 기술과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본선 3:3 배틀대회 우승팀인 드리프터즈 크루와 1:1 배틀대회 우승자인 최해준씨가 상금 각 300만원, 100만원을 받으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울산 비보이팀 포시 크루(Possi cerw)팀는 3:3 배틀에서 아쉽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댄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일산해수욕장에 모여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배틀을 관람했으며 전국의 쟁쟁한 비보이들이 대거 참가한 경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더해졌다.

울산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문화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째 열렸다. 전국 정상급의 비보이 배틀대회로 지역에서는 수준 높은 청소년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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