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준우승’
울산과학대,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준우승’
  • 강은정
  • 승인 2019.08.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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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슬 우수선수상·추효주 득점상·정연삼 우수감독상 등 영예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가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울산과학대학교 여차축구부 기념 촬영 모습.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가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울산과학대학교 여차축구부 기념 촬영 모습.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가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해 열린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울산과학대학교는 세종 고려대학교와의 결승전에서 1점차로 준우승을 했다.

울산대학교는 전반 38분 고려대 이지민에게 한골을 내줬지만 전반 42분 조민아의 코너킥을 정유진이 헤더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전 추가 시간 1분에 고려대가 얻은 프리킥을 주장 고유진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1대 2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11분 고려대 송지윤이 추가골을 넣으며 1대 3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후반 18분 울과대 이영서가 득점으로 연결해 1점차로 따라잡았다.

이후 동점 승부를 노리며 공세를 이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2대 3으로 고려대에 우승컵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울과대는 진교슬이 우수선수상, 추효주가 득점상, 이민화가 수비상, 정연삼 감독이 우수감독상, 전세환 코치가 우수코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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