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바위도서관 ‘수련화 피어나다’展
울산 선바위도서관 ‘수련화 피어나다’展
  • 김보은
  • 승인 2019.08.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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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술단체 ‘수련화’ 세번째 단체전… 유화·수채화 작품 22점 선봬
전명희 作.
전명희 作.

 

형형색색의 유화와 수채화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이달 한달간 전시홀에서 제3회 수련화 단체전 ‘수련화 피어나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수련화’는 울산미술협회 회원과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인 2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미술 단체다. 전국미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의 수상 경력을 가진 예술인들이 모여 있으며 2007년 결성한 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다양한 소재를 캔버스에 담아낸 유화와 수채화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울산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전명희 작가, 성산미술대전에서 ‘The eyes’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강신성 작가 등 다양한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명희 수련화 회장은 “지역문화 발전과 미술인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바람에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작품들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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