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는 8월 한달 동안 오토밸리복지센터 수영장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전문수영강사가 생존수영법 강습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한다.
첫날 참여한 학생들은 “수영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드림스타트 수영교실을 통해 물에 대한 공포를 없앨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로, 2013년부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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