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자위원장, 청년 문화인들과 간담회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자위원장, 청년 문화인들과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07.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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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 활성화 위한 목소리 반영”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청년문화인들과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울산지역 청년문화예술인과 울산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담당 등이 참석,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역내 역할 등 청년문화예술에 관한 소통과 공감, 참여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춘문화기획단 홍지윤 감독은 청년 문화해결, 청년 문화일자리 확보, 지역축제 살리기, 태화강 국가정원 내 문화공연 규제해결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울산시마술협회 정병규 회장은 “청년들이 마술 공연 행사 때마다 공연장 대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 최정상급 마술사들이 타 도시로 유출이 되고 있는 만큼 마술 공연도 예술의 한 분야로 인식해 문화예술사업으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한 청년문화예술인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에 걸맞는 행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덕권 위원장은 “문화예술 활성화 및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도록 행정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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