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범서 하이패스 IC 연내 착공”
강길부 “범서 하이패스 IC 연내 착공”
  • 정재환
  • 승인 2019.07.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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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진·출입 연결허가 받아… 굴화·신복로터리 경유 불필요
범서 하이패스 IC가 연내 착공한다.

강길부(무소속·울주) 국회의원은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인근(울산고속도로 언양 기점 10.5km 지점)에 건설될 예정인 범서 하이패스 IC의 진·출입 연결허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209억원이 투입되는 범서 하이패스 IC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강 의원의 요청에 의해 검토가 된 사업으로, 관련 부처와 원만한 인허가 작업을 위해 노력해왔다.

범서 하이패스 IC가 신설되면 기존 국도 24호선 이용 차량이나 천상·구영리 방면 차량이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나 신복로터리를 경유하지 않고 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신복고가차도나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현재 설계는 마친 상태이며 앞으로 도로구역 결정, 공사발주 입찰을 거쳐 연내 착공을 추진 중이다.

강 의원은 “범서 하이패스 IC 설치로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부처 및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공사가 연내에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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