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복수가요제 새 바람 불까
울산고복수가요제 새 바람 불까
  • 김보은
  • 승인 2019.07.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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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상 취소 논란 딛고 예선에 역대 최다 수준 참가자 몰려
'제29회 울산고복수가요제' 예선 심사가 지난 27, 28일 이틀간 이뤄졌다. 사진은 예선 심사 진행 모습.
'제29회 울산고복수가요제' 예선 심사가 지난 27, 28일 이틀간 이뤄졌다. 사진은 예선 심사 진행 모습.

 

전국 최장수 가요제 ‘제29회 울산고복수가요제’ 예선에 역대 최다 수준의 참가인원이 몰렸다. 이에 주최 측은 지난해 시상 취소 논란을 딛고 올해는 개최 요강을 전면 수정하는 등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가요제를 주최·주관하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27, 28일 이틀간 ‘제29회 울산고복수가요제’ 예선을 치뤄 최종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가요제 예선에는 총 506명, 404개팀이 참가했다. 이는 역대 최다 수준이다. 404개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본선 진출자 10개팀과 예비후보 3개팀이 선정됐다.

본선은 오는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울산 팝스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펼쳐진다.

MC는 허참이 맡았고 최진희, 한혜진, 신유, 소명, 고영준(故 고복수 장남) 등 7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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