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암각화박물관 전시시설 개편
울산 암각화박물관 전시시설 개편
  • 김보은
  • 승인 2019.07.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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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방해 축소모형 제거 등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층 상설관에 ‘대곡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으로’라는 주제로 한 전시시설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시설 개편은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서다.

관람에 방해가 되는 축소 모형(디오라마) 등 일부 전시 시설물은 제거하고 세계문화유산의 전체 현황과 암각화와 관련된 세계문화유산 38개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을 설치했다. 또 고화질의 반구대 암각화의 사진을 전시해 기존의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 문양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대곡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울산시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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