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진항 남방파제 경관개선사업 최종보고회
동구, 방어진항 남방파제 경관개선사업 최종보고회
  • 남소희
  • 승인 2019.07.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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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디자인·조명으로 색다른 매력 부여
울산시 동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방어진항 남방파제 경관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방어진항 어항이용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증축된 방어진항 남방파제를 경관 특화시설로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동구는 방어진항 남방파제의 안벽을 정비하고 상부 바닥 디자인을 적용하며, 진입부에는 특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자연스럽고 친환경적인 경관 색채 디자인을 통해 방어진항 일대의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야간에는 방어진항 내벽 LED bar에서 환영 문구와 다양한 조명이 연출된다. 상부 바닥에는 방어진항을 상징하는 BI 로고와 방어진의 방어를 상징화한 고보조명을 설치하고 테트라포드에는 다채로운 투광조명을 적용한 이색 공간을 연출한다.

동구 관계자는 “방어진항 남방파제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인근에서 추진 중인 방어진항 일원 도시재생 및 어촌뉴딜 300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색채 디자인과 경관조명으로 남방파제에 색다른 매력을 부여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해안 경관시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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