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구남수 울산지법원장·남근옥 가정법원장 간담회
정갑윤 의원-구남수 울산지법원장·남근옥 가정법원장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07.25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외재판부 설치해 울산 사법서비스 완성해야”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사진) 국회의원은 25일 울산 원외재판부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구남수 울산지방법원장, 남근옥 울산가정법원장과 차례로 간담회를 가졌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사법인프라 확대를 위한 원외재판부의 설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울산법조계를 대표하는 구 지법원장과 남 가정법원장으로서 법원행정처에 적극 건의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사법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법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광역시 승격 22주년을 맞이한 울산이 광역시에 걸맞은 사법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회 법사위 활동을 통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2014년 소년재판부 신설, 2013년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2018년 가정법원을 개청시키는 등의 결실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원외재판부는 여전히 광역시 중에 유일하게 울산에만 미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울산보다 항소심 재판이 적은 청주(558건)와 춘천(542건), 제주(297건)도 원외재판부가 운영 되고 있다”고 울산원외재판부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