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민예총 ‘커뮤니티 아트 인 울산’ 11권 펴내
울산민예총 ‘커뮤니티 아트 인 울산’ 11권 펴내
  • 김보은
  • 승인 2019.07.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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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발간·작가 소개·예술현장 생생한 모습 담아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이 생활예술, 시민문화예술 잡지를 지향하는 예술잡지 ‘커뮤니티 아트 인 울산 Vol.11’을 펴냈다.

울산시가 지원했고 울산민예총 편집위원회가 제작했다.

이번 책에는 지난 1월 새롭게 당선된 박경열 울산민예총 이사장의 인사말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울산민예총의 백서 발간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또 예술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와글와글 살아있는 예술현장’ 코너에선 ‘310인의 병영아리랑 대합창’과 ‘제15회 민족예술제 도깨비 난장’, 영화 ‘해원의 구자환 감독과 함께한 ‘영화 ‘해원’ 감독과의 대화’ 등을 다뤘다.

‘널 만나니 내 동공이 커져’ 코너에선 울산시 남구에 있는 울산 최초의 페미니즘 책방인 ‘바론책방’,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모어’의 이보미 작가, ‘꽃향 글라스 아트’의 배윤정 작가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세월호 5주기 울산 기억식’ 현장과 ‘우리가 보성학교를 기억하는 이유’, ‘잊혀진 여성 독립 운동가를 만나다’, 수필 ‘달천철장의 마지막 수송책, 호계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민예총 관계자는 “울산민예총 각 위원회의 예술 활동과 울산의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하고 울산을 넘어 전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들과의 교류할 수 있도록 울산의 문화예술계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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