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주차난 해소 ‘울주천상도서관’ 개관
문화공간+주차난 해소 ‘울주천상도서관’ 개관
  • 성봉석
  • 승인 2019.07.25 20: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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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 2만권 비치·주차공간 78면 조성… 지역 주민 문화요람 역할
‘울주 천상도서관 개관식’이 25일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 커팅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울주 천상도서관 개관식’이 25일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 커팅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울산시 울주천상도서관이 25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공간 확충 요구와 함께 주민들의 고질적인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옛 테니스장부지에 건립됐다.

총 사업비 112억3천5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천990.04㎡,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도서관, 2~3층과 4층 옥상은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1층 도서관에는 유아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휴게실, 세미나실(동아리실), 보존서고와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과 3층, 4층 옥상에는 각각 28면(장애인 3면 포함), 24면, 26면 등 총 7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도서관 장서는 지난 3월 폐관된 울주문화예술회관 내 도서관의 장서 1만4천여권을 이관 받은 데다 새로운 도서 6천권을 구입해 2만권에 달한다. 군은 향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장서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또한 개관 기념 작가초청 강연회로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가 나서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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