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발 빠른 행보’
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발 빠른 행보’
  • 강은정
  • 승인 2019.07.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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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시장, 기재부 방문해 적극적 예산 반영·지역현안 해결 건의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도걸 예산총괄 심의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 류상민 복지예산심의관, 임기근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실 핵심 간부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울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우선 수소 기반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과 산재전문공공병원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울산미포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 등 지역현안 사회기반시설 사업(SOC),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바이오데이터 팜 구축사업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안의 개략적인 1차 심의를 마무리하고 주요 쟁점 사업에 대한 2차 심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2020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9월 2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 심의·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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