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30일부터 초등 대상 ‘태화강 100리길 여행’ 운영
울산대곡박물관 30일부터 초등 대상 ‘태화강 100리길 여행’ 운영
  • 김보은
  • 승인 2019.07.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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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으로 태화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울산대곡박물관에 태화강 관련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곡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다 함께 떠나요, 태화강 100리길 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대곡박물관의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태화강 100리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작은 수첩 형태의 체험활동지인 ‘태화강 100리길 여행 여권’을 들고 전시를 보면서 여권 속 빈칸을 채우거나 스티커를 붙이고, 비밀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으로 태화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시기에 어린이들에게 태화강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체험을 준비했다”며 “태화강에 숨은 역사와 인물, 이야기 등을 체험해보고 직접 태화강을 찾는다면 크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은 특별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에 해시태그(#울산대곡박물관 #태화강100리길에서만난울산역사)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체험 관련 문의 ☎229-4784.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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