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태조사는 정확하고 세밀한 조사를 위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장애인 담당자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이용 만족도 및 필요서비스와 발달장애인가정의 양육 부담 등을 조사한다.
남구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각 연령별 복지욕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복지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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