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환경공단, 태풍 ‘다나스’ 쓰레기 청소 구슬땀
울산해양환경공단, 태풍 ‘다나스’ 쓰레기 청소 구슬땀
  • 정인준
  • 승인 2019.07.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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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응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조성 노력”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가 지난 21일부터 태풍 다나스에 쓸려 바다로 떠 내려온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가 지난 21일부터 태풍 다나스에 쓸려 바다로 떠 내려온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이상열)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발생한 울산항내 해상부유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20일 낮 12시께 전남 진도 서쪽 약 50km 해상에서 소멸됐으나, 울산에는 약 140 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태화강을 통해 많은 쓰레기가 울산항으로 유입됐다. 이에 공단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청항선과 중장비 등을 투입해 울산항 내 해상부유쓰레기를 긴급 수거하고 있다.

이상열 지사장은 “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울산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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