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입장권 판매 목표 달성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입장권 판매 목표 달성
  • 김종창
  • 승인 2019.07.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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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료화 전환 후 70% 돌파… 구매지역 서울 가장 많아
올해 첫 유료화로 전환한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입장권 판매가 당초 목표의 70%를 달성했다.

부산시는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입장권 판매가 지난 21일 기준, 목표량의 70%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지에서 구매한 입장권이 42%로 부산(35%)보다 많았다. 경남·울산·대구 지역에서도 14%가 판매됐다.

시는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해 행사장과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요금할인, SRT와 연계한 각종 할인 상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입장권 예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애초 목표했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회를 맞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9개국 28팀이 참가한다.

신인 프린지 무대, 디제이(DJ) 무대, 캠핑장 무대까지 5개의 무대에서 이틀간 87팀이 공연한다.

특히 정규 공연이 끝나는 오후 11시부터는 행사장 옆 오토캠핑장에서 이틀간 각 5개 팀이 참가하는 ‘부롱 나이트 캠프 콘서트’가 펼쳐진다.

티켓은 멜론티켓, 하나티켓, 예스24, 네이버예약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2일권은 8만8천원, 1일권 6만6천원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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