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 ‘다우리 서포터즈단’ 발대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다우리 서포터즈단’ 발대
  • 김보은
  • 승인 2019.07.23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70대 110명 참여… 정책 제안 등 역할
23일 라한호텔에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다우리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내빈과 다우리 서포터즈단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23일 라한호텔에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다우리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내빈과 다우리 서포터즈단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23일 라한호텔(구 현대호텔)에서 ‘다우리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다우리 서포터즈’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실천결의문 작성, 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한 주변 환경 바꾸기 정책과 여성의 인권 복지 관련 안전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는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홍보대사다.

이번에 발대한 서포터즈는 2기로 앞서 1기에선 ‘女·U?공감’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다우리’란 명칭은 지난 5월 시민 공모를 실시해 선정했고 남녀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다함께 성평등 도시 울산을 위해 소통과 공감을 이끌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서포터즈의 모집은 울산시민 100명을 목표로 지난 5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진행했고 총 110명이 참여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이날부터 내년 7월 22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연임도 할 수 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희망 토크(Talk) 카드 섹션, 여성의 삶의 스토리를 담은 창작무용, 난타공연,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김보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