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 운영
경주 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 운영
  • 박대호
  • 승인 2019.07.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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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청소년 전문수련시설 화랑마을에 체험형 수영장이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신화랑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 경주화랑마을이 수련활동 및 시민들의 피서를 위한 체험형 수영장을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은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체 부지면적 2천253㎡에 원형풀과 반원형풀, 미니 워터 슬라이드 등 3개소를 설치했다. 수영장 전용면적은 366㎡로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은 오는 9월 1일까지 42일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수영장은 수질 유지와 시민들의 편안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 구매를 통해 수용 인원을 조정한다.

물놀이장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상안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보유자 3명, 보조 안전요원 3명, 간호사 1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한 수련활동과 물놀이를 지원한다.

경주 화랑마을은 석장동 송화산 자락 28만6천461㎡ 부지에 민족정신의 원류인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 화백관, 신라관 등 메인시설이 한옥 형태로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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