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범·김유빈씨 각 부문 대상
울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9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4월 8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2개 분야 총 20점(아이디어 기획 16점·제품 및 서비스 개발 4점)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아이디어 기획 1개 작품(대상), 제품 및 서비스 개발 3개 작품(대상·우수상·장려상)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정영범씨가 제안한 ‘유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김유빈씨가 제안한 ‘공공수질 데이터를 활용한 녹조 예측 AI’가 각각 뽑혔다.
수상작에 대해선 분야별로 울산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 총장상(우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 등 상장과 함께 1천만원(아이디어 기획 250만원·제품 및 서비스 개발 7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달 열리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한다.
중앙대회 수상팀은 스타트업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 지원, 창업 관련 전문교육 지원, 금융 지원을 받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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