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 ‘연찬회’ 개최
울산시의회,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 ‘연찬회’ 개최
  • 정재환
  • 승인 2019.07.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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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4일까지 동·북구 일원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의원 역량강화 및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의원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원 연찬회’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동구 및 북구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첫 날인 23일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견학을 시작으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의 ‘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울산 경제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분임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4일에는 울산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일자리 창출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울산형 일자리 모델 창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건국대 윤동열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서 이번 연찬회에 대한 의원들의 강평을 마지막으로 일정은 마무리 된다.

황세영 의장은 “올해는 조선업의 불황으로 시작된 경기 불황이 울산의 전체 경제에 어려움을 가져 왔다. 이번 연찬회가 울산의 어려운 경제를 감안해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동구와 북구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향후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황 의장은 “동료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시의회가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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