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서 규모 3.9 지진
경북 상주서 규모 3.9 지진
  • 남소희
  • 승인 2019.07.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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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 이동으로 발생… 피해 없어
경북 상주 인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 깊이 14㎞ 지점에서 진도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80건(오전 11시 10분 기준) 접수됐다.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와 문의도 잇따랐다. 지역별 신고 및 문의 건수는 △대전 30건 △충북 120건 △대구 2건 △전북 2건 △서울 1건 △세종 30건 △경기 19건 △충남 3건이다.

기상청은 경북과 충북에선 규모 4, 대전·세종·전북은 규모 3의 진도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도 진도 I이 감지됐지만,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정도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3의 경우 실내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다.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울진군의 한울원자력발전소와 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월성원자력발전소는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단층 움직임으로 발생한 지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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