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원전해체 기술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야”
강길부 “원전해체 기술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야”
  • 정재환
  • 승인 2019.07.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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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정책 발굴 간담회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 국회의원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등과 공동으로 18일 원전해체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수렴과 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회원사 11개 기업과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원전해체 관련 정부 정책 방향,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울산 차원의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월 원전해체연구소를 울산·부산 접경지역에 설립하기로 확정하고, 국내외 해체시장의 확대에 대비해 원전해체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원전해체산업의 구심점이 될 원전해체연구소를 비롯해 지역 내에 구축된 원전해체 연관 산업 분야의 산학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거점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울산의 탁월한 산업화 경험과 수출역량이 결합되면 향후 울산이 원전해체 수출산업화의 전진기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원전해체 기술자립과 세계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강소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다”라며 “고리 1호기의 해체가 본격적으로 착수될 2022년 하반기 이전에 기업의 준비가 완료돼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의 대학, 연구소, 협회 등과 원전해체 공급망(Supply Chain)에 참여 가능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 중이며,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지원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간담회에서 “세계 최고의 원전 건설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의 원전 해체 기술도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울산의 강소기업이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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