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거래 절벽 보인 울산 주택시장 ‘회복세’
극심한 거래 절벽 보인 울산 주택시장 ‘회복세’
  • 김지은
  • 승인 2019.07.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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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매 거래량 1년새 3.8% 상승… 전월세 거래도 활발
주력산업 침체와 인구감소 등으로 극심한 거래 절벽을 보였던 울산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역 주택 거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경기 반등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가 제시되며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천3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일년 새 거래량이 증가한 곳은 울산과 충남(2.8%), 대전(0.1%) 등 3곳 뿐이었다.

최근 울산지역 주택 거래가 바닥을 찍고 점차 늘어나면서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천31건으로 지난해 6월 946건보다 9.0% 증가했다.

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 4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7% 늘어난데 이어 5월에도 16.4% 증가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거래량이 급감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도 있어 주택시장이 완연한 회복기로 접어든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울산의 전월세 거래도 활발했다.

1~6월 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1만4천48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6.3% 증가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한 달간 울산의 전월세 거래량은 1천914건으로 0.6% 늘어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천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만7천395건)과 비교해 28.2% 감소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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