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 동구당협 ‘동구의 미래’ 당원교육
한국당 울산 동구당협 ‘동구의 미래’ 당원교육
  • 정재환
  • 승인 2019.07.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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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대중공업 등 주제로 안효대 위원장과 질의응답 형식 연수
자유한국당 동구당협은 17일 방어진농협 강당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연수를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동구당협은 17일 방어진농협 강당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연수를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 동구당원협의회(위원장안효대)는 17일 동구 방어진농협 3층 강당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연수를 진행했다.

당원연수는 ‘당원과 함께 동구의 미래를 이야기 한다’라는 주제로 정치, 외교, 경제, 안보와 최근 동구내의 가장 큰 이슈인 현대중공업 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당원들이 질문하면 안효대 위원장이 답변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관련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이 많았으며 다음으로 최근 불거진 외교문제, 목선 귀순 사태, 북핵문제의 안보, 최저임금, 주 52시간 등의 경제문제가 주를 이뤘다.

안효대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대한민국경제가 파탄났고 서민의 삶이 무너졌다. 이러한 민심을 정확히 읽고 소득주도 성장의 폐지를 위해 당원모두가 함께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의 안보는 안보라는 옷을 벗어던지고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경제도 튼튼한 안보가 바탕이 돼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당원과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한 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분사는 부실기업인 대우조선을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정부)이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사태로 정부와 회사 모두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당은 우선적으로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임금삭감 등이 없도록 노사와 함께 의논해 나가고 분열이 아닌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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