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공항 고도제한 완화 조례안 통과
울산 중구의회, 공항 고도제한 완화 조례안 통과
  • 강은정
  • 승인 2019.07.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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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관리시설 재조사 계획도 의결
울산시 중구의회가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입화산 잔디광장 행정사무조사는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하는 내용이 담긴 계획안도 처리됐다.

중구의회는 17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 조례안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연구와 용역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시설 재조사 계획도 심의, 의결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시설 조성, 관리실태, 문화의전당 물품구입, 청사관리, 청년쇼핑몰, 오브제파사드사업 등에 대해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권태호 의원이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권태호 의원은 “울산시가 중부소방서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하면서 관할 자치단체인 중구와 사전 교감이 전혀 없었다”라고 지적하며 “이 부지에 9층건물을 짓게되면 교통대란은 물론 혼잡함은 더 심해진다. 도심속 광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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