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개최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개최
  • 김지은
  • 승인 2019.07.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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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관광·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올해 행사를 업계 주도로 11월 1∼22일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사가 9∼ 10월 중 열린 것과 비교하면 시기가 한달 가량 늦춰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 중국 광군제(光棍節, 11월11일) 등 국내외 대규모 쇼핑 행사가 집중되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라는 업계의 의견에 따라 행사 기간이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외 시장과 소비 트렌드, 소비 심리를 잘 아는 업계가 행사의 방향과 내용을 정해 추진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조·유통 등 업계와 행사 추진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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