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UNIST 조정 연합팀, 전국대회 ‘金’
울산대·UNIST 조정 연합팀, 전국대회 ‘金’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9.07.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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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 여자 일반부 유타 쿼드러플스컬
울산대와 UNIST로 구성된 조정 연합팀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상장과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UNIST 김문희·홍정순·박혜린, 울산대 김민아·신민희.
울산대와 UNIST로 구성된 조정 연합팀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상장과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UNIST 김문희·홍정순·박혜린, 울산대 김민아·신민희.

 

울산대학교와 UNIST 조정 연합팀이 창단 1개월여만에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여자 일반부 유타 쿼드러플스컬(4X+) 160세 이하 경기에 출전해 4분 59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팀은 UNIST 경영학부 3학년 박혜린을 콕스(키잡이)로 하고 울산대 김민아(스포츠과학부 2학년), 신민희(스포츠과학부 4학년), UNIST 홍정순(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문희(디자인및인간공학부 4학년)가 출전했다. 

이 종목에서 은메달은 UNIST 교직원팀이 차지해 울산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울산대 조정동아리는 지난달 5일 동문들의 후원으로 창단해 UNIST 조정부와 함께 태화강에서 훈련해 왔다.

울산대학교 김종호(스포츠과학부) 지도교수는 “첫 출전한 대회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경험을 쌓은 UNIST 조정부와 함께 훈련한 덕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만큼 울산의 조정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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