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렴 토론회’로 행정 투명성 확보
울산 남구 ‘청렴 토론회’로 행정 투명성 확보
  • 성봉석
  • 승인 2019.07.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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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이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청렴도 향상 논의
울산시 남구가 ‘찾아가는 청렴 토론회’로 행정 투명성을 확보한다.

남구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찾아가는 청렴토론회’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세무2과에서 열렸으며, 오는 18일에는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토론회를 가지는 등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토론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감사관이 직접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 현장에 적합한 관계 법령에 대해 안내하고 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남구에서 추진하는 청렴시책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함께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등도 수렴해 내부청렴도를 저해하는 요소를 진단한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부서에는 1주 이상 장기간 소요민원에 대한 민원처리 진행상황 중간예고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업무 현장 별로 업무지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사업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행정의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구민을 위한 행정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 “이번 토론회로 직원들의 공직자 윤리의식과 청렴마인드를 함양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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