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유화 지원으로 사회복지단체 10곳에 차량 전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2019년 기획사업 사회복지단체 차량지원사업’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9년 기획사업 사회복지단체 차량지원사업은 울산 지역 사회복지단체 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편의성 증대 및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확대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기 위한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2년째 연 20억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온 대한유화주식회사의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울산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후 선정된 기관 10개소에 총 2억1천250만원이 지원돼 승합차 6대, 경승용차량 4대를 구입할 수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윤주원 대한유화 공장장,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상무와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업수행기관 10개소 대표자 등이 참석했고 환담을 나눈 후 차량 전달식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윤주원 대한유화 공장장은 “복지욕구에 맞춰 지원하는 차량지원 사업에 대한유화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욕구에 귀 기울이는 나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선정된 사회복지단체 10개소에 축하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차량을 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울산 곳곳에 나눔의 기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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