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쓰레기 소각장 폐열로 캠핑장·물놀이시설 난방
경주, 쓰레기 소각장 폐열로 캠핑장·물놀이시설 난방
  • 박대호
  • 승인 2019.07.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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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해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캠핑장과 물놀이시설 난방 등을 운영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인근 2만9천㎡ 부지에 63억원을 들여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이동식 카라반 16대, 캠핑사이트 4면, 친환경사랑방 300㎡,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종합자원화단지는 쓰레기 소각장, 위생매립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민복지시설인 웰빙센터로 구성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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