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투자기업에 지역 에너지산단 홍보
울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5층 소회의실에서 프랑스의 르동경제진흥원과 수소산업 관련기업 지원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동경제진흥원은 프랑스의 산업도시인 낭트와 렌느(인구 200만)지역의 도심권 인구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도시·경제개발 전략 및 공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수소 모빌리티 서비스 및 개발에 힘을 쓰고 있으며 그 하나로 수소 프로젝트 ‘에이치투엑스(H2X)’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양국의 협력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수소산업을 비롯한 미래에너지 산업분야에 공통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수소 및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프랑스를 비롯한 기술력과 투자 잠재력이 높은 유럽의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울산 에너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해 수소산업의 허브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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