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수출규제 피해 中企 긴급 자금 지원
정부, 日수출규제 피해 中企 긴급 자금 지원
  • 김지은
  • 승인 2019.07.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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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애로신고센터·수출규제 대응 태스크포스 가동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관련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는 15일부터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 이후 지난 9일부터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일본 수출 규제 대응 태스크포스(TF)’도 가동 중이다.

수출규제로 매출 감소 등 구체적인 피해를 본 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신청요건에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추가하며, 지원조건 완화(매출 10% 이상 감소 요건 적용제외 및 3년간 2회 지원 횟수 제한 예외 등)를 통해 지원을 강화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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