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와 탭댄서의 맛깔나는 콜라보
밴드와 탭댄서의 맛깔나는 콜라보
  • 김보은
  • 승인 2019.07.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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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 성료BBB밴드·탭댄서 손주영 공연 호평
지난 12일 울산동헌 가학루 앞에서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이 열린 가운데 BBB밴드가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지난 12일 울산동헌 가학루 앞에서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이 열린 가운데 BBB밴드가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한여름 밤 울산동헌에서 밴드음악과 탭댄스의 맛깔나는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12일 울산동헌 가학루 앞에서 진행한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에서다.

공연은 울산의 BBB밴드와 탭댄서 손주영씨가 꾸몄다.

BBB밴드는 색소폰 김봉수, 기타 김철선, 피아노·보컬 박진아, 베이스·보컬 김형태, 드럼 조민재로 구성된 울산의 5인조 밴드다. 또 탭댄서 손주영씨는 대구 미술관, 대구 콘서트 하우스, 꿈꾸는 씨어터 등에서 탭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밴드는 ‘색소폰과 탭댄스’, ‘남자보컬과 탭댄스’, ‘소울과 재즈의 만남’, ‘드럼&탭댄스’를 주제로 공연을 이어갔다.

김봉수씨는 “기계적인 사운드에 지쳐 직접 연주해보자는 취지로 BBB밴드를 만들었다. 매주 만나 2~3시간씩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를 하다보면 가슴이 뛰었다”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열릴 금요문화마당은 피버밴드의 ‘한 여름밤의 어쿠스틱음악회’로 마련된다. 이날 피버밴드는 ‘Volara’, ‘사미인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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