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지난 13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및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외사 청소년봉사단’ 2기 출범식 및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글로벌 시대의 리더십 꿈·열정·희망’이라는 주제로 울산청 명예경찰인 방송인 노민의씨 특강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어에 능통하고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외사 청소년봉사단’ 학생 120여명과 외국인 봉사단체 ‘We-Hope’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어 2017년 9월부터 시작한 ‘외사 청소년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갖고 다문화가정 및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외사 청소년봉사단’ 2기는 다문화가정 자녀 1인과 봉사단 학생 3인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교육 봉사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펼칠 예정으로, 매주 토요일 영어·수학 교육 봉사활동을 중·북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또 월 1회 ‘We-Hope’ 봉사자들과 함께 멘토-멘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야외 체험 행사를 펼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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