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민관 합동 방제기술훈련
울산해경, 민관 합동 방제기술훈련
  • 성봉석
  • 승인 2019.07.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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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집중호우·해양오염사고 대비
울산해양경찰서가 11일 울주군 울산방제비축기지에서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역 민간 방제업체 5곳과 함께 방제기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급격한 기상악화로 인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효율적 현장대응과 민관 협업체계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민간업체의 현장 방제대응력 향상과 방제세력 간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최근 발생한 울산지역 해양오염사고 사례공유 △해안방제기술 전수 △유회수기와 고압세척기 등 방제전문장비 숙달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울산지역 방제대응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해경과 공단, 민간방제세력의 방제대응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 울산바다를 깨끗하게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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