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초등학생 ‘푸실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울주군, 초등학생 ‘푸실다함께돌봄센터’ 개소
  • 성봉석
  • 승인 2019.07.11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2~7시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 28명 상시 모집 중
사단법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대표 나명주)가 위탁 운영하는‘푸실다함께돌봄센터’가 11일 개소했다.
사단법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대표 나명주)가 위탁 운영하는‘푸실다함께돌봄센터’가 11일 개소했다.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초등학생 전용 돌봄센터인 ‘푸실다함께돌봄센터’를 첫 개소했다.

푸실다함께돌봄센터는 두동초등학교 맞은편 대밀길 14번지 1층에 위치하며, 돌봄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28명으로 상시 모집 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국정과제이자 군수 공약사항으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은 방과 후 학원 등 개인 일정 사이에 센터를 이용하기도 하며, 센터 안에서는 돌봄선생님들의 보호 하에 일상생활교육, 놀이와 학습, 독서와 숙제지도, 체험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푸실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울주군과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염원을 모아 1989년 창립한 전국단위의 단체다. 교육정책 연구사업, 학부모 교육강좌, 어린이 청소년캠프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 돌봄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254-7709)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