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한글 글그림·멋글씨 전국 공모전
울산시, 한글 글그림·멋글씨 전국 공모전
  • 김보은
  • 승인 2019.07.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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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예술제’ 일환 9월 2일까지 모집… 9월 10일 최종발표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의 탄생 125돌을 기념하는 ‘2019년 한글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산시 중구 원도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가 ‘한글 글그림·멋글씨 2개 분야 전국 공모전’을 마련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열린다. 한글 글그림 분야는 전국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사랑’을 주제로 한 한글로 표현된 글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또 한글 멋글씨(캘리그래피) 분야는 외솔 어록, 한글사랑, 한글문화 중심도시 울산의 특색을 표현한 한글 문구를 주제로 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선 한글문화예술제 홈페이지(www.ulsanhangeul.com)에서 분야별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한글 글그림은 등기우편(남구 돋질로 37번길 12, 2층 한글문화예술제준비사무국), 한글 멋글씨는 전자우편(h angeul@ulsanhangeul.com)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오는 9월 5일 진행한 뒤 10일 최종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 9일 열리는 ‘2019 한글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이뤄지며 글그림 분야는 외솔상 1명, 으뜸상 2명, 버금상 3명, 아름상 5명, 보람상 30명 등 총 41명에게 상이 수여된다. 멋글씨 분야는 외솔상 1명, 으뜸상 2명, 버금상 5명, 보람상 30명 등 총 38명이 수상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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