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행복 바이러스’ 날갯짓
SK에너지 ‘행복 바이러스’ 날갯짓
  • 최재필 기자
  • 승인 2009.02.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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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턴사원 5명 노인복지관 발걸음 어르신 재활운동 돕고 점심 준비 ‘구슬땀’
▲ SK에너지 울산CLX(부문장 부사장 김영태)에서 「2009년 동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SK에너지 글로벌 인턴사원 5명이 17일 오전 노인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SK의 ‘행복나눔’ 경영 철학을 체득합니다”

SK에너지 울산CLX(부문장 부사장 김영태)는 ‘2009년 동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SK에너지 글로벌 인턴사원 5명이 17일 오전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남구 삼산동 소재 노인복지관을 찾은 글로벌 인턴사원들은 복지관 소개와 시설에 대한 설명 및 봉사담당자들의 활동 소개를 통해 노인복지에 대한 이해 및 복지관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재활운동 보조, 신체활동 보조, 중식 조리를 보조하고 약 300인분에 달하는 배식준비 및 배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낯선 이국땅에서의 자원봉사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Henri Akakpovi(22·남·프랑스·홍보팀)씨는 “세계적인 크기의 공장을 완벽하게 운전하면서 한편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SK에너지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면서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나의 행동과 손길로 즐거워하시는 노인들을 보며 SK의 경영철학인 ‘행복나눔’을 직접 느낄 수 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SK에너지가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조직 내 글로벌 역량 강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학생과 인터내셔널 사이트 공모를 통해 글로벌 인턴 20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글로벌 인턴사원들은 본사에서 선발한 20명 중 울산CLX로 발령받은 5명의 글로벌 인턴사원들로서 회의 참여, 팀별 업무 수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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