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署, 이주여성 범죄예방교실 운영
울산남부署, 이주여성 범죄예방교실 운영
  • 성봉석
  • 승인 2019.07.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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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울산유도회관서 2차 호신술 교육
울산남부경찰서가 10일 남구 삼산동 소재 킹콩짐 체육관에서 지역 결혼이주여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범죄 발생 시 대처능력 구축을 위한 호신술 교육과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호신술 교육은 성범죄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자기 방어능력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베트남 이주여성 폭력과 관련해 가정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과 법률구조기관 상담 및 지원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남부경찰서는 오는 24일 울산유도회관에서 2차 호신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지역에는 5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이 중 1천여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정착해 살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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